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재미를 위한 놀이, 승패를 위한 게임

★재미를 위한 놀이, 승패를 위한 게임★

승리와 패배를 배우기 전에는 아이들은 단지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한다.

하지만 승패를 배운 후 게임에서 ,비즈니스에서 그리고 전쟁에서도 이겨야만 한다고 믿는다.
심지어 아이들은 사랑에도 승리나 패배가 있다고 배운다.

「현명한 부모는 아이에게 배운다」중에서...

제 나름대로 한번 제목을 지어 봤습니다.
승리와 패배의 뜻을 배우기 전에 세상에 물들지 않고 순수한 아이들의 놀이 규칙도 벌칙도 승자도 패자도 없는 아이들의 놀이는 몇살 까지 일까요?

너무 일찍부터 알아버린 경쟁...이겨야 살고 지면 죽는(너무 과격한 표현인가?)다는걸 너무 일찍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아닌가 싶네요.

경쟁과 승패를 알고 나서부터 이기기 위해 석임수도,거짓말도, 때론 힘으로,아무렇지 않게 욕도하고...이런 모습을 많이 봅니다.

참 또 씁쓸해 지내요.
아이들의 놀이나 게임을 보면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어린시절의 놀이를 통해 재미와 협동심, 공정함, 올바른 규칙등을 배워야 할 시기에 경쟁과 속임수,거짓말,폭력,욕설등을 먼저 배우는것 같아 화가 나네요.

그렇다고 모든걸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아이들 옆에서 항상 심판만 봐 줄 수도 없고 ....
이런 생각은 그냥 기우 일까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잘못된건 분명 잘못된 건데.......

아이들에게 심판을 맡겨도 책임감이 없고 제대로 심판을 보지 못하고 그냥 한숨만 휴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