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게 하려면

부모님들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면 아이를 향한 지금의 관심과 기대치를 일덩 부분 낮추고 낮아진 수치만큼 관심을 자신의 부모님에게로 돌려주세요.
이러면 아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어요.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에서.. .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공감이 가는 글이라 옮겨 봤습니다.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기 자녀를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 아이인데 말이죠.

물론 메스컴에 보도되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자신의 자녀에게 하는 몇몇 사람은 빼놓고요.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아이 자신의 삶이 있는데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영원히 소유하고 자녀의 삶까지 대신 살아 주려고 하진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건 좋습니다.
문제는 지나친 관심과 사랑이 문제인 거겠죠.
아이의 모든 생각과 의견은 무시한체 부모의 생각대로 부모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고 행동해야 안심이 되는 그런 현상이 문제 인겁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네요.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준명 이유가 있고 그 행동을 잘 보면 그 행동에서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알게 모르게 아이는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을 무의식 중에 배웠고 그걸 따라 하니까요.

아이가 봤을때 우리 엄마,아빠가 엄마 아빠의 부모인 할아버지,할머니께 하는 본 받을 만한 행동을 보여주는것 만큼 훌륭한 교육이 어디 있을까요.

몇 십만,몇 백만,몇 천만원 짜리 과외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보다 훨씬 값진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자녀에게 쏟는 관심과 열정 시간의 10분의 1만 자신의 부모에게 시간을 쓰고 생각하고 행동 하며 자녀가 본받을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땐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지금보다는 훨씬 더 인간미 있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자기 중심의 인생경험(책 읽은 느낌)


자기 중심의 인생경험


이 책은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경영에서 말하는 plan-do-see 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인생도 경영처럼 계획(plan)-실행(do)-평가(see)의 3부분으로 나누어 어떻게 사는것이 나답게 사는것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다른 경영학 책이나 자기개발서에서 말하는 내용과 많은 부분 비슷한것 같고 읽고 나서 생각나는 부분은 인간관계 부분만 조금 생각난다.(개인적 생각임을 다시 밝힙니다.)

하나의 챕터가 끝나고면 챕터의 뒷부분에 앞에서 말했던 내용을중 요약한 부분이 뒤에 다시 소개되어(lesson for chapter) 있어서 경영 쪽이라 좀 읽어보고 시간이 없거나 재미없고 지루하다 생각되면 (lesson for chapter) 부분만 읽어도 될것 같다.

회사 경영처럼 자신의 인생을 경영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집필한 저자의 생각이 조금은 참신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타인의 결점이 나의 결점?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그의 결점이 딱 보이는 건, 그리고 그의 결점이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건,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에서...

아이만 부모의 거울이 아닌가 보네요.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봤는데 이제는 모든 사람을 통해 내 자신을 볼 수 있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사람을 보면서 결점을 보기도 하고 장점을 보기도 합니다.
이상한건 결점이 있는 사람을 보면 계속 그 결점만 보이고 장점은 잘 안보인 다는점 입니다.

이 글에 따르면 내 안에도 그와 똑같은 결점이 있기 때문에 라고 하니 저 또한 결점 투성이가 맞나 봅니다.
결점이 있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되니까요.

이 글을 읽고 '나에게 있는 결점 이기에 더 잘 보이고 계속 보이는 거겠구나'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누구나 결점이 있는건 당연한 건데 참으로 당연하고 단순한 말에 오늘 새롭게 다시 나를 생각해 봅니다.

결점 있는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행동 했는지 내안에 그 모습이 그대로 있는데 그건 모르고 있던 나에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한 글 이었습니다.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남자가 기억해야 할 '세븐업'

★남자가 기억해야 할 '세븐업'★

1.clean up: 청결, 나이를 먹으면 고리타분한 냄새가 나니 항상 청결해라.

2. Dress up:패션, 나이를 먹고 편한 옷만 찾으면 주변 사람들이 늙은이 취급한다.멋지게 입어라.

3.Cheer up:웃음,나이를 먹으면 주름살이 팬다.그러나 웃음의 주름살은 아름답다.

4.Show up:당당함,나이를 먹으면 어깨가 움츠려 든다.당당하게 배에 힘주고 어깨를 펴라.

5.Shut up:침묵, 나이를 먹으면 '과거에 내가 어땠는데'를 반복한다.누구도 이런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나이들수록 입을 닫아라.

6.Give up:져라,알량한 경험을 가지고 젊은 사람들과 싸워 이기려 하지 마라.

7.Pay up:사라,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고, 밥 사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다.

「남자의 품격」중에서...

나이를 먹다보면 몸도 마음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은 옛날과 많이 달라져서 노인의 연령도 뒤로 늦춰지고 나이레 비해 동안인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 것도 문제 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려 보리는 것도 문제 입니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이해해도 어려 보이는게 뭔 문제가 되냐고 물어보고 싶은 사람이 았을지 모르겠네요.

하나 예를 들자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가 대학생 처럼 하고 다니고 얼굴도 그렇게 보인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친구를 데려 왔는데 친구가 엄마를 보고 부모 보다는 누나처럼 생각하고 사귀자고 말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 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 이나 정신분석학 쪽에서는 이런 현상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나이에 맞는 얼굴과 행동이 중요 하겠죠.

어쩌다 보니 옆길로 샌듯한 느낌...^^
나이 먹고 주름살 생기고 몸도 약해 지는데 주위의 시선까지 힘들게 한다면 참으로 고통 스러울것 같습니다.

꼭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적용되는 '세븐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문화지체 현상? 맞나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이 휴대전화 때문에 짜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휴대전화의 수신음 때문은 아닙니다.
이제 강의실에서 수신음이 들리지는 않지만 쉼 없이 들려오는 기이한 진동음이 수업을 방해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학생들은 십중팔구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학생입니다.
어떤 학생은 아예 휴대전화를 들고 살금살금 강의실 밖으로 나기기도 합니다.
강의를 듣는 것보다 걸려온 전화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한 모양일 것입니다.

<사회복지사가 꼭 알아야 할 35가지> 중에서...

이 책의 저자가 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보고 듣고 느낀점을 쓴 글인데요 이 글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때 사회문화 시간에 문화지체 현상에 대해 배웠던것 같은데 그 내용은 대충 물질문명의 속도를 정신문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 이런것 같은거 였던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분명 휴대전화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서 만들어졌고 실제로 인간을 편리하게 만든 기계(물질문명)가 맞습니다.
이렇게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기계를 인간이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예의도 없이 사용하는 미성숙한 사용(강의시간이나 공공장소에서 정말 조용히 해야하고 엄숙한 자리와 분위기에서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벨소리 때문에 많은 피해를 주는 사례(정신문명) 대충 이런것이 문화지체 현상 같긴 한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에서는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수업이 끝난후 돌려주면 되지만 대학생에게 까지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현상들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인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교수의 입장에서도 힘들고 짜증나는 상황을 많이 당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성인이라 불리는 대학생들...
스스로 알아서 무엇이 중요하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아는 나이이고 충분히 판단할수 있는 나이임에도 아직도 미숙한건 습관과 마음가짐 이겠죠.

걸어서 등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을 가끔 봅니다.
그들은 모두다 손에 휴대전화가 들려 있습니다.
두 귀에는 이어폰이 꽃혀있고 서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휴대전화를 보며 이야기를 합니다.

휴대전화를 보느라 차들이 빵빵 거려도 잘 비켜 주지도 않습니다.
휴대전화에 정신이 빠져 차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휴대전화 분명 문명의 이기가 맞습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발병이 되었고 실제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작용도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학교뿐 아니라 교회, 강의가 있는곳, 교육훈련 장소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거의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왜 이곳에 왔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수업이 우선이고, 교회에서는 예배가 먼저일 것이고, 강의가 있는곳에서는 주제에 맞는 강의가 우선이고, 교육훈련 장소에서는 교육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런데 수업,예배,강의,교육보다 먼저인 휴대전화 우선순위가 바뀐게 지금 이 시대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회복지사이든 직장인이든 일반인들이든 강의를 들을수도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 할 경우도, 때론 수업에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자주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제 생각을 몇글자 적어보며 각각의 상황에서  무엇에 집중해야하고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참 많이 변한 세상.

40년 조금 넘게 살았지만 요즘처럼 인정이 없고 사람 냄새와 이웃의 정을 느끼기 힘든 시절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몇 달 전에도, 추석 명절에도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말다툼 때문에 경찰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세상 참 삭막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들 사연이 있겠지만 경찰 까지 불러 가면서 까지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욕설은 기본이고 아파트 전체가 떠들석 하게 소리 지르고 나이 먹은 어른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 사실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우리내 이웃간의 정은 어디로 갔고 양보의 미덕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이런 일들을 자주 보니 주민들의 도덕성과 이기주의 성향을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경찰까지 불러서 해결하는 것은 모두에게 득이 될게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는 잘못을 했을텐데 잘못 했으면 인정을 하고 사과하면 이렇게 까지 시끄럽고 보기에 흉하진 않을텐데요.

세상이 왜 이처럼 삭막하고 인정이 없는 세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자기만 잘났고 다른 사람은 못났다고 생각하는 마음 때문일까요?
배려와 공감 능력, 도덕성, 예의 등이 많이 떨어진 사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이웃간에 인사 할일도 웃으며 반갑게 웃을일도 더 줄어 드는게 아닐까요?
하긴 옆집에 누가 사는지 옆집 문에서 나오는 사람과 마주쳐도 인사도 하지 않는 세상이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꽉 차버린 이세상 삭막하고 정이라곤 찾아보기 점점 어려워 지는 세상...
요즈음 사회복지사 1급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내용인데 예전의 두레나 향약 우리나라의 고유한 협동양식등을 사회복지가 그 부분의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가 그러한 부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또 수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돈으로 그러한 부분을 대처하는것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돈이면 다인 세상.
예전의 고유하고 좋은 미풍양석 마저 돈으로 대체하고 메우는 그런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배려와 공감능력,도덕성, 예절, 협동정신등은 돈으로 어떻게 계산하고 바꿀수 없는 것인데도 사람들 스스로 그 미풍양속을 이어가지 못하다 보니 돈으로라도 대체 하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런 모습은 방송광고 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광고의 3분의 2는 보험 광고 입니다.
텔레비젼을 보다 보면 광고가 많이 나오는데 무슨 보험 광고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목숨도 보험으로 대처하고 돈이로 갚아주면 그것으로 처리를 다한 것 처럼 보이지 않는 수많은 보험 광고들 그 광고를 보고 그런 보험에 많이 들어 놓으면 안심이 되는 사회, 현 시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인정이 매말랐고, 배려심도 서로 공감하는 능력도 4단 7철에서 말하는 측은지심도 찾아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옜날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 다음세대에게 지금보다 좀더 좋은 세상을 물려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의 사람으로서 물질적 풍요 보다는 배려심,공감능력,측은지심,이웃간의 정 등을 물려 주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아파트에서 소리 지르며, 욕하며 싸우는 주민과 경찰이 와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책 읽은 느낌)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이 책은 어렵게 느끼는 책, 양이 많은 책 등 쉽게 일기 어려운 책을 쉽게 책 읽는 방법,많은 책을 읽을수 있는 방법,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나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쉽게 책 읽는 방법이나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이 별로 공감이 가지 않고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책을 쉽게 읽고, 빠르게 많이 ,쉽게 읽을수 있는 방법을 설명 했다기라기 보다는 그냥 소설이면 소설, 철학이면 그 분야에 맞는 철학책 몇가지 책소개와 간단한 책 내용 소개만 나오고 그냥 이런 분양에 이렇게 책이 많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 파트에 좋은책 고르는 방법이 소개가 되었는데 그나마 그 부분만 조금 공감이 갈 뿐이었다. 하나 좋은점 이라면 같은 분야의 여러 작가와 도서를 알수 있었던건 좋았던것 같다.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짠테크 전성시대(책읽은 느낌)

이 책 내용의 내용을 한마디로 말하면 돈 모으기 위해 필요한건 저축 이고 또 하나는 절약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실제로 자신이 저축이나 절약한 방법, 자신의 경험담(저축과 절약방법)을 글로 옮겨 놓은책 이라고 할수 있다.
책을 읽고 저축을 해야겠고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은 사례가 많긴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사례는 없고 비슷한 사례를 참고해서 따라하면 좋을듯 했다.
정말 수입이 적고 급여가 적어서 100만원도 못버는 사람들은 따라 하기 힘든 사례가 많게 느껴졌다.
현 시대의 물가상황이나 경제사정을 본다면 조금은 비 현실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다.

돈이 돈을 만든다고 월급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것같다.
아끼며 생활한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나가는 지출이 있기에 아무래도 수입이 많은 사람이 돈도 빨리 모으고 실천 하기도 쉬울수 밖에 없는것 같다.

무직인 사람은 저축은 커녕 생활 하기도 어려워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실천해 보는건 어려울것 같고 정기적인이 있는 그리고 약간은 짠돌이,짠순이 기질이 있는 사람이 따라하면 좋을듯 하다.


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빈익빈 부익부

갓 잉태한 뱃속 아기에게도 영어 태교까지 하는 세상, 세 살 먹은 아이가 영어 발음을 잘 하도록 혀 아래 근육을 잘라주기까지 하는 사회, 초등학생에게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고,중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쳐야 안심이 되는 사회, 값비싼 해외 여행 캠프 도중에 수학 과외까지 해주는 패키지 과외가 인기를 더 끄는 분위기,..
도대체 그렇게 해서 무얼 이루겠다는 것인가?

몸이 망가지고 영혼이 망가진 상태에서 성취한 1등과 출세가 무슨 소용 입니까?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고통스럽고 불행한데 나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의미가 았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돈만으로 삶이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여태껏 인사청문회에 나온 고위 정치가들 중에 깨끗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우리 사회에서 기득권 자리를 차지한 사람치고 돈과 권력의 욕망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욱 안타까운 것은 평범한 서민들조차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돈과 권력을 좇는 기득권층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삶은 속도나 높이가 아닙니다.
속도나 높이를 추구할수록 쫓기게 마련 입니다.
불안을 달고 살게 됩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중에서...

서울의 강남에서는 산부인과 동창회도 있다고 합니다.
태어 나지고 않은 아이들이 서로 동창이 되는 우스운 이야기 이지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고 꼭 다른 나라 사람 이야기 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아이들을 양육 하는지...
더 화나고 안타 까운건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고 배운 아이가 자라서 이 나라의 기득권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차지한들 그들이 평범한 서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알까요?
서민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까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이제는 없어져야 할 속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 구조상 노력으로는 기득권이 될 수없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으니...

인생의 목표가 빠르고 높은 지위 그것이 제일인 사회 시스텐과 구조...
그러다 보니 가장 빠른길은 노력이 아닌 지위의 대물림, 돈으로 가장 빠른길을 가는 기득권 자들의 자녀들.

계속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
중산층은 없고 고위층과 하위층 밖에 없는 사회.
누구의 잘못이고 무엇이 잘못 되었고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됐을까요?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이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을까요?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인간의 어리석음





오늘날 각종 치킨 가게도 많고 개발된 닭 요리도 참 많습니다.
그런 닭들이 자라는 과정을 알게 되먄 아마도 우리는 더 이상 닭고기를 먹지 못할 겁니다.

우선 놀라운 것은 사육돠는 닭의 규모죠.
한 축산 농가에서만도 수천마리, 수만 마리가 사육되고 컨베이어 라인을 타고 죽어갑니다.

미둑에서는 해마다 80억마리가 넘는 닭과 칠면조,1억 마리의 돼지,4천 마리의 소가 도살 됩니다.
특히 소를 대량으로 사육하기 위해 아나존을 비롯한 열대 지방의 숲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료를 얻기 위한 경작지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놀라운 것은 대량으로 사육되는 소나 돼지,닭들이 사는 환경입니다.
이 동물들은 한꺼번에 수백,수천 마리가 아주 좁은 공간에서 닭장 처럼 붙어살아야 합니다.

각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몸무게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죠.
환경이 열악하니 병에 취야할 수 밖에요.
그래서 닭들은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가 섞인 먹이를 먹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도 갈수록 면역력이 약해지는 겁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량으로 사육되는 소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먹은 미국 소들은 그 사료 값이 몇 푼 안 되는데,그것은 미국 정부가 옥수수 재배업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분의 1을 누가 먹고 있죠?
부유한 나라들의 소가 먹고 있습니다.
거꾸로 지구상에서 영양실조로 허덕이는 인구는 8억명 이나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대형마트에서 이른바 최저가 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엔 바로 앞의 현실이 숨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돈을 주고 독을 사먹고 있습니다.

지금당장 고기 소비를 20%만 줄여 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구릉 위협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북극곰이 돌아올 것입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중에서...

글을 읽고 여러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잘 먹게 된지 몇년 안 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보릿고개도 있었고,천장에 조기 묶어 놓고 바라보며 밥을 삼켰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던 시대도 있었는데요.

성장 위주의 정책과 경쟁 위주의 사뢰에서 살다보니 빠른 성장으로 환경의 위협과 지구의 위험에 처하게 된것 같네요.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기 위한 과정을 보니 솔직히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육가공 회사에서 잠깐 근무를 해서 도축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으로부터 도축과정을 들어서 조금은 이 글이 이해가 갑니다.

동물들이 도축되기 전에 소리를 지를때 온 몸에서 인간의 독소와 같은 것이 나와서 온 몸에 퍼진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가 안타까운 부분이 보이네요.
지구상에 영양 실조로 허덕이는 인간이 그리 많은데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 식량을 먹는 현실...

잘사는 나라 사람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못사는 나라 사람들은 굶어야 하는 현실...

잘사는 사람들 고기로 배부르게 하기 위해 숲들이 없어지는 안타까운 현실....

개인적으로 환경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고 잘 알지 못하디만 자연과 환경이 파괴되면 인류도 멸망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서 피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센터 아이가 나에게 질문한 것을 적어 봅니다.
" 쌤, 이 세상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면 공기가 없어져서 우리 다 죽지요?"
라고 질문 한 아이가 생각 나네요.

참으로 아이다운 생각과 질문이라 생각 합니다.
아이에게 "나무가 하나도 없으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 없겠지 "라고만 답을 해 주었다.

한번 아이의 질문에 생각을 해봤다.
정말 이 세상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공기는 어떻게 될까?
과연 과학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지를 말이다.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철 없는 과일과 사람

오늘날 우리는 '철없는' 과일이나 채소를 마음껏 먹는 세상에 삽니다.
참 좋은 세상 같죠?
하지만 실은 그렇게 해서 자연도 망가지고 사람도 '철 없는 인간'이 됩니다.

자유무역이니 시장개방이니 하면서 과일 하나도 수천킬로 떨어진 곳에서 배나 비행기로 실어 날라다 먹습니다.
계절의 순환에 맞게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을 초월한 생산과 소비가 이뤄집니다.

그를 위해 인공적 화학물질이나 석유 등을 마구 펑펑 씁니다.
겉보기엔 화려하고 풍요로운 듯하나,결국은 자연과 인간 전체의 간강은 서서히 망가질 뿐입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중에서...

저는 그리 오래 살지 않았지만 70년대에 태어나서 40여년간 살면서 어릴때와 지금의 변화를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먹을게 귀했던 나의 어린시절,밭에서 나는 무우,당근,감나무,대추나무,오이,가지 이런게 지금의 간식이었고 농약이나 화학재료등을 첨가하지 않아서 물에 간단히 씻어 먹어도 되었는데...

요즈음은 농약,화학물 처리를 안하면 보관도 어렵고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사먹는 과일에는 화학처리를 가 할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치과도 없었고 골다공증이니 당뇨병이니 이런말은 못들어 봤습니다.

물론 그 시대에도 이런 환자가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요..
땅에 농약,화학물 처리를 하니 땅은 오염이 되고 그 땅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과일에 당연히 그런 화학성분이 포함될 것이고 그러다 보니 인간의 면역력은 떨어지고 몸은 약해지고 예전엔 듣지 못했던 병들이 새롭게 생겨 나는게 아니가 생각해 봅니다.

과일대신 화학처리된 과자나 탄산음료를 좋아해서 치과에 가는 아이들....
자연이 병이드니까 인간도 함께 병이 드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축제나 행사 마친후

축제나 행사 그리고 오늘 구성산을 등산하며 느낀점을 몇글자 적어 보고자 한다.
올 10월에 내가 사는 이 지역에서 거대한 축제와 행사가 두번이 있었다.
지평선 축제와 전북음식 문화대전이 그것이다.
전라북도에서는 꽤나 유명하고 큰 행사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끄는 축제와 행사이다.

개인적으로 지평선 축제 기간에는 참석 하지 않았고 전북음식 문화대전 행사에는 참석을 해 보았다.
축제나 행사 모두 지역 발전과 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하고 또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기에 중요하고 필요하다.

문제는 준비하고 노력하고 좋은 과정과 성과를 내고 마지막으로 마무리까지 잘하면 좋은데 항상 마무리는 쓰레기로 몸살이다.
오늘 벽골제를 다녀왔는데 벽골제에서 5일간 축제를 했기에 많은 쓰레기와 휴지가 나오는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문제는 과연 사람들이 양심적으로 쓰레기를 제데로 버렸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시민 운동장에서 토,일요일에 음식문화 대전 이라는 행사를 했다.
오늘 시민 운동장을 가보았다.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들
누가 버렸을까?
음식물을 비롯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행사를 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행사로 재미있는 축제로 기억되면 뭐 하는가?
마무리 쓰레기 때문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데.
또 오늘 구성산을 등산 하며 곳곳에 쓰레기를 많이 보았다.

산에 오르면 사람의 심리가 이상해 진다.
먹을것을 싸가지고 산에 올라가서 먹으면 이상하게 평소보다 맛이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맛있게 먹고 나서 고민을 안하고 쓰레기는 산에 버리고 오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 인것 같다.
자신의 점퍼에 쓰레기를 넣어오면 큰일 날것 같고 쓰레기가 보이니까 당연히 버리게 되는 심리 말이다.

나도 오늘 산에 갈때 빵과 물을 가지고 갔다.
산 정상에서 빵과 물을 마시고 빵 봉지를 어떻게 할까 조금 고민을 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쓰레기들을 사람들도 다 버렸는데 나도 버리고 오지 뭐..
이 생각과 아니지 나도 빵 봉지를 버리면 나도 저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지 그러니까 가지고 오자.어차피 조그만 가방도 가져갔으니까 가방에다 넣어서 오면 되지 하고  빵 봉지를 가지고 내려와서 휴지통에 버렸다.

내려오며 보니까 무슨 한약봉지가 그리 많은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운동도 하고 한약도 먹나보다.
또 물티슈도 꽤 많이 보였다. 검은색 비닐봉지와 함께 버려진 쓰레기들..

이 쓰레기들을 치우는건 대부분 나이 많이 드신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치우신다.
다들 우리 부모님 세대 정도의 나이 드신 분들이 이런 일들을 하신다.
조금은 가슴이 아프다.

젊은 사람(자기 아들 딸 벌 되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부모뻘 되는 어르신들이 치워야 하는 이런 현실.

또 하나 축제나 행사때 아쉬운점은 어르신들의 행동과 언행이다.
이번 음식 문화 대전 때 일이었다.
치긴을 무료로 시식할수 있는 부스가 있어서 그 치킨을 맛보려면 줄을 서야 한다.
긴 줄이 있어 무슨줄인가 봤더니 치킨 무료 시식코너에서 치킨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줄이었다.

나도 한번 줄을 서서 기다려 봤다. 원래 이런거 못하는데 그날은(토요일) 왜 그랬는지 용기를 내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젊은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어른신들 이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새치기 하시는 어르신들, 기다리면서 불평불만이 많으신 어르신, 겨우 이거밖에 안주냐며 더 달라고 하시는 어르신, 추잡스럽다고 안먹고 만다고 하시는 어르신등등.... 무료 시식 코너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보고 들은 내용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옛날의 존경의 대상이고 본받고 싶은 어르신의 모습은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어르신이 아니고 그냥 나이 많이 먹은 노인이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나이를 먹을수록 욕심과 고집이 더 고착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전에 카스에 썼던 내용인데 사회복지 실습 할때 실습 선생님이 나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이 났다.
실습은 노인복지 센터에서 실습을 했는데 그때 실습 선생님이 어린아이나 노인이나 다 똑같다고, 나이를 먹으나 안먹으나 욕심많고 자신의 것을 손에 쥐고 안 놓치려고 하는 모습은 똑같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났다.

그 줄에는 어린 아이들도 있고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아쉬운건 아이들이 그런 행동과 소리를 다 듣고 보고 배울텐데 ...
아직 이 지역의 어르신들은 미성숙한것 같다.
물론 모든 어르신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몇몇 분들의 저런 모습이 좋은 의미의 축제와 행사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쓰레기문제와 어른답지 못한 행동과 말.
다른 지역의 행사나 축제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조금만 생각하고 노력하면 즐겁고 유익한 축제와 행사가 될텐데 안타까운 마음에 몇 글자 오늘도 적어본다.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태풍을 보며 생각해 보기


이번 태풍은 참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소리없이 지나갔다.
태풍은 물론 자연현상이다.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것은 아니다.

먼저 태풍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편치 못하고 힘들게 고통을 받고 있는 남쪽 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었으면 좋겠다.
이번 태풍은 다른 태풍에 비해 많은 피해를 주었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기억남을 태풍으로 기억될듯 하다.

뉴스를 보니 이번 태풍의 피해가 컸던 원인이 해수의 온도가 높아서 더욱더 세력도 커지고 피해도 커졌다고 들었다.
해수의 온도가 높은 이유는 올 여름 폭염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올 여름은 왜 폭염이 유독 심했을까?
폭염의 원인은 기상이변(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그럼 왜 기상이변이 일어났을까?

프레온 가스의 과다 배출이 원인일 것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에어컨 프레온 가스, 가축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탄소(?) <이것은 정확한지 모르겠다> 소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가스인거 같은데....
내가 아는 바로는 이런 것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알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은 4계절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봄에는 국지성 폭우, 여름에는 폭염, 가을에는 태풍, 겨울에는 폭설...
이 모든 원인이 지구 온난화 이다.

지구 온난화가 그냥 자연 스럽게 이루어 진걸까?
절대 아니다 그건 인간의 이기심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조금 편하려고 자동차를 이용한다.
가까운 거리도 걷는걸 싫어하고 자동차를 이용한다.

자동차를 타서도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작동 시킨다.
집에서는 어떠한가?
올 여름 에어컨을 얼마나 많이 이용 했는가?
조그만 더워도 에어컨을 사용 하지는 않았는가?

또 육식을 얼마나 좋아하는 사람들인가?
자신의 배부름과 식욕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가축들이 희생이 되었는지 그리고 이기심 많은 사람들을 위해 수많은 가축을 기르고 도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의 배설물들...

또 쓰레기는 얼마나 많이 배출 되는가?
양심적으로 법에 맞게 버리는게 아니라 불법으로 아무데나 보이지 않는 곳에 몰래 양심을 함께 버리는 많은 사람들 이들이 우리의 모습이고 이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고 지금의 현실이다.

또 바닷가에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는 또 어떠한가?
아마 확실히는 몰라도 바다에 버리는 쓰레기도 수온을 높게 하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걸 보면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양심이 없는지 알수 있다.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인간의 이러한 행동을 자연이 벌을 주는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인간의 이기심과 양심없는 행동을 생각해 보고 정신차리라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와 더불어 요즈음 갑질 논란이 많이 나온다.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하는 막말이라든지 교수가 제자에게 하는 갑질, 회사의 사장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하는 갑질.....메스컴을 통해 듣는 갑질 행위가 많이 들린다.

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힘이 없고 무기력한 존재인지 이들은 모르는가 보다.
자연 앞에서 자신의 집이 한 순간에 재가 될 수있고,자신의 지위도 권력도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나보다 약자에게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들이 자연 재해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당할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매년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 폭염, 태풍,폭설 그로 인한 피해, 복구 하고 나면 또 다시 같은 피해의 되풀이...
여기에 하나더 지진피해 까지 이어질 것이다.

예전과 많이 변한 자연 현상을 느낀다.
작은 대한민국 땅떵어리에서 어느지역은 폭설로, 어느 지역은 아무 피해도 없고, 어느 지역은 호우로 피해를 보고 또 어느 지역은  멀쩡하고 호후 피해로 복구 하고 있을때 휴가를 가고 놀러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국가도 국민도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 옜날에는 에어컨 없이도 그 무더운 여름 잘 지냈고, 그렇게 이기적이지 않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 갔다.

어떻게 잘먹고 잘 살게 될수록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되고 양심이 없어 졌는지 모르겠다.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두서가 없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된다.

오늘의 글 주제가 태풍을 보며 생각해 보기라고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우리들이 조금 더 참고 남을 좀더 생각하며 이기적으로만 살지 않고 양심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자연 재해를 통해 조금 겸손해지고 나 자신만을 생각 하고 이기적이고 비 양심적으로 살지 말고 타인을 생각하며 살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지구가 아프대요" 라는 동요가 생각이 난다.
오죽 하면 이런 동요가 나왔을까 생각해 본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배웠다고 한다.
이 동요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안다고 해도 지구를 얼마나 생각할까?
 

아이들 예절교육의 필요성..

아이들의 예절교육 필요성...


센터의 아이들과 식당이나 음식점을 가면서 느끼는건 참으로 아이들이 예절을 지킬줄 모른다는 것이다.
센터에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도 보러 갈때도 있고,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썰매장, 이런 저런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그날은 아이들이 외식하는 날이다.
매일 센터에서 먹는 식사와는 다르게 좀 근사한 식당이나 음식점을 가게 된다.
아이들은 신이 난다.

하지만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신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을 지도하기가 힘들고 아이들이 예절을 지킬줄 모르기 때문이다
센터 에서도 그닥 말을 잘 듣지 않지만 밖에 나가면 더 말을 안듣는다.

특히 아이들이 레스토랑에서의 예절을 지키는건 너무 어렵다 아니 힘들다.
기본적으로 소리지르고 떠드는건 나중에 하더라도 왜그리 칼질을 못하면서 선생님이 해 준다고 하면 고집을 부리고 칼을 안주고 자기가 한다고 하는지...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할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기다려 주는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말 들어 준다고 칼을 아이들에게 맡겨 버리면 음식은 바닥에 떨어지고 칼과 포크도 떨어지고 물컵은 엎어서 테이블을 적시고.....

눈에 뻔히 보이는 결과 때문에 선생님이 해 준다고 해도 이때의 고집은 황소 고집이다.
아이들 스스로 눈으로 보고 사건이 터져도 말을 안듣는다.

칼질이 잘 안되면 그냥 손으로 집어 먹질 않나, 옆 사람것 뺏어먹질 않나, 식사 중에도 선생님들은 아이들 때문에 온 신경이 아이들에게 가있다.
또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있질 않는다.

먼저 먹었으면 남은 사람 다 먹을 때까지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 다 먹을 때까지 조용히 앉아서 기다려 주면 좋으련만 제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는 드물다.
핸드폰 게임하는 친구옆에 우루루 몰려가서 구경하거나, 1학년들은 식당이 운동장인줄 알고 뛰어 다니고, 화장실에 가서 장난하고....

정말 제대로 못하고 잘못된 부분을 적자면 속이 터진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여러번 가서 경험을 하게 되면 바뀌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 걱정이 많이된다.
식당에 가서 식사할때는 조용히 말하는 거라고 알려주고, 뛰지 않고, 음식 가지고 장난하지 않고, 먼저 먹은 사람 늦게 먹는 사람 기다려 주기 이런걸 말로 밖에 가르쳐 줄 수 밖에 없다.

잘못했다고 혼낼수도 없다.
왜 인지는 알것이다.
아동학대니 아동폭력이니 하는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잘못해도 말로만 하지마라 이정도 밖에 할수 없다.
아이들 스스로 예절을 지켜주고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음식적이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고 나올때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 활동 참여태도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프로그램중에 껌 씹는건 기본, 화장실 간다고 가는 아동, 지루하다 싶으면 그냥 누워 버리는 아동, 장난감 가지고 노는 아동, 옆친구와 쎄쎄세 하는 아동,선생님을 친구처럼 대하고, 장난하는 아동 등등...

프로그램 중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잘못을 지적해 줘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하고 제대로 교육 시키지 못해서 민폐를 끼치고 나오는것 같아서 그런 마음이 든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은 말로만 해서는 절대 변화하지 않는것 같다.

 잘못해도 말로 혼나기만 하고 센터 선생님은 때리지 못하고 무서운줄 모르는 아이들(물론 센터 모든 아이들이 그런건 아니다)....
도무지 말로는 변화가 없는 아이들 때문에 지칠때가 많고 진이 빠질 때가 많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센터에서도 무서운 선생님은 없다.
아무 생각없이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싶은데로 하는 아이들 강하게 심하게 무섭게 혼을 내는 방법과 아이들이 잘못해도 그냥 용서하고 혼도 안내고 좋은 말로 넘어 가는 방법 과연 어떤 방법이 옳은 방법일까?

개인적으로 근무하는 한 센터에서는 좀 엄격하게 지도하고 또 다른 센터에서는 거의 느슨하게 지도한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지도하는 방법이 두 센터가 조금 차이가 있다.

두 센터 아이들을 비교해 보면 거의 차이는 없다.
두 센터 아이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가보았다.
예절 안지키고 ,고집 부리고, 말썽 피우는건 두 센터가 거의 비슷하다.

개인적인 결론은 그렇다.
너무 강하게 하는것도 그렇다고 너무 풀어주는것도 좋은건 아닌것 같다.
두가지를 적절히 조화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다.

문제는 가정교육인것 같다.
집에서 부모에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것 같다.
아동센터의 등록 아동특성상 아이들이 제대로 가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아동이 많다.

부모에게 제대로 가정교육을 받지 못하다 보니 그런 행동을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건대 아동센터에서 그런 아동을 변화 시키는게 쉽지는 않은게 사실이다.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그나마 선생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도 분명 한계는 있다.
아이들이 개선 되는것이 절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보이는것 같기는 하다.

아동 센터에 분명 고처야 할 부분, 개선 되어야 할 부분, 지원 되어야 할 부분등이 있다.
선생님들의 노력만으로는 안되고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
어느 누가 와도 이런 현실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진보와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동센터의 아동을 너무 나쁘게만 기술 하는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아동 센터의 잘못된 부분, 그동안 몰랐던 부분, 이런 어려움도 있구나  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비판적인 글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
비판을 해야 개선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다.
물론 아동센터를 좋게 포장해서 좋은 면만 기술 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비판적인 기술이 좀더 인간적인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글을 정리하자면 분명한건 국가, 학교, 가정, 센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아이들은 변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서는 선생님 한분 한분이 아이들을 절대 변화 시킬수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높으신 곳에 있으신 분들 복지시설 일차 현장의 어려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실천 현장의 선생님들의 목소리도 듣고, 그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정책에도 참여시켜서 좀더 나은 아동복지의 길이 넓어 졌으면 좋겠다.

어찌하다 보니 아동 예절교육 문제가 국가 정책의 문제로 까지 확장이 되어 버렸다.
그라나 나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가나 학교,가정, 지역사회,아동센터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는 결코 해결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페르소나(가면뒤의 모습)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남의 말만 듣고 월급 모아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한 것은 몽땅 다 망했지만,무심코 또는 의도적으로 한 작은 선행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에 고마움으로 남아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어차피 세월은 흐르고 지구에 중력이 존재하는 한 몸은 쭈굴쭈굴 늙어가고 살은 늘어지게 마련이다.

「책장속의 키워드」중에서....

우리는 겉모습에 참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합니다.
물론 겉모습에서 오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겉모습에 많은 시간과 투자릉 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마음은 겉모습에 밀려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진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심리학자 융이 말한 페르소나(즉,가면) 을 쓰고 진짜의 속 마음은 감춘체 잘 보이기 위해, 착한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연기를 하며 사는게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남의 마음속에 나의 말과 행동이 남의 기억속에 좋은생각으로 좋은 기억으로 기억된다면 그의 삶은 괜찮은 삶이겠지요.

가면을 쓴채 연극을 하며 눈에 보이는 그렇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좋은사람으로 기억되는것 그런 삶을 살다 가야 겠지요?

가면을 쓰고 하는 연극은 언젠가는 알아차릴수 있지 안을까 생각 합니다.
사람에겐 그런걸 알아 차리는 "감" 이란게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병들고 몸은 약해지고 세상을 떠나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자는 없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가면에 의지해 살지말고 진정한 마음으로 자신의 중요한 사람들에게 좋은마음과 좋은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누구를 위한 공부인가?

누구를 위한 공부인가?
 

아이들 공부 하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공부에 대하여 할 이야기가 많은 사람중 하나이다.
과연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이며, 왜 공부를 시키고, 그것 때문에 아이나 선생님이나 모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참으로 양날의 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꼭 필요하긴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하기 싫어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다 싫어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 하기를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두개의 아동센터을 다니며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을 지도하며 학습 지도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공부하기 싫어하는게 맞는것 같다.
두 센터장님의 교육철학이 너무도 달라 운영철학이 너무도 다른 두센터.

한 센터는 공부를 거의 안시킨다.
반면 다른 한 센터는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킨다.
공부를 거의 안시키는 센터 아이들도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키는 센터 아이들도 모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얼핏 생각하면 공부 안시키는 센터 아이들은 공부 스트레스가 없을것 같고 더 말을 잘 들을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공부를 많이 시키는 센터 아이들이 말은 잘 듣는다.

센터에서의 공부는 대부분 학습지나 문제집을 풀고, 풀면서 모르는것 물어보면 선생님이 알려주는 방식, 하루에 몇장 이렇게 정해서 그것을 다 풀때까지 앉아서 문제집 풀기가 공부다.
한 센터는 1학기 내내 문제집 1권도 못푼다.
다른 센터는 한달에 두권의 문제집을 푼다.

그러나 두 센터의 아이들의 실력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아이들이 몰라서 질문하는 내용을 보면 알수 있다.
거의 질문 내용이 비슷하다.
모르는 문제는 비슷한것 같다.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누구를 위해 공부하고 문제집을 푸는지 모를때가 많다.
제대로 공부다운 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드물다.

시간 때우기 바쁘고, 선생님 눈치보고, 빨리 풀고 놀려고 문제도 안읽고 찍고 다 풀었다고 가져오는 아이, 틀린문제 고쳐 오라고 하면 객관식의 경우 1번부터 순서대로 답을 적어오고, 다음엔 2번,3번...물론 문제도 안 읽고 답만 고쳐온다.
하기 싫어서 문제집에 낙서하는 아이, 시종일관 왔다갔다 하는 아이,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른다고 하는 아이...별의 별 종류의 아이들을 보게된다. 
아이들을 가르 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 들때가 많다.

모른다고 해서 설명해 주면 제대로 설명을 듣느냐? 그것도 아니다.
설명을 해주면서도 화가 날 때가 많다.
아무리 쉽게 내가 아는 최대한 쉽고 친절하고 천천히 설명해 줘도 모르는 아이도 있다.
아예 설명을 들을 생각도 문제를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정말 몰라서 그런 경우면 어쩔수 없다.
하지만 충분히 알수 있고 문제를 풀수 있는 아이들도 모른다고 하는 그런 아이들 때문에 화가난다.
벽에다 대고 말하는 기분이 들때가 많다.
그 정도로 아이들의 반응은 선생님을 힘들게 한다.

아이들 공부 참으로 딜레마이다.
부모들은 센터에서 공부를 가르쳐 주고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처럼 똑같이 해 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아이들이 센터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어쩌면 실망을 많이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공부할 환경이 안되고 아이들을 집중을 하게 할 수 없게 되어있는 환경이다.
센터에 오는 시간이 다 다르고 조용한 가운데 한참 공부 하고 있다가도 아이가 누구 하나 오면 시끄러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조용한 가운데 공부를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
물론 1대1 개인 지도를 한다면 가능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조용히 시키는것도 쉽지 않다.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학교 방과후 후에 센터에 와서 또 공부를 하려고 하니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싶을까?

물론 아닐 것이다.
마지못해 억지로 하기 싫은데 울며 겨자먹기로 공부를 하는게 아이들 일 것이다.
이런 여건과 환경에서 공부가 될리가 없다.

공부에 흥미도 없고 스트레스에 피곤한 몸으로 센터에 와서 공부하라는 스트레스에 저항 하지 않을 아이들이 어디 있을까?
센터장님이나 다른 선생님들이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만큼만 하게 하고 싶은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만큼 할수 있는 만큼만 시키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나는 힘이 없다.
센터에 소속된 복지사 아니라 파견 나가는 선생님 역할이라 센터에서의 역할이나 위치는 최고 밑으로 센터 선생님들이 시키는 일을 해야만 하는게 현재의 상황이며 위치이다.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하기 싫어하는것을 억지로 시켜야 하고, 나의 생각을 센터 아이들에게 적용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이들이 하기 싫어하는것 안하게 하고 싶고, 좀 쉬게 하고 싶고, 좋아 하는 일을 하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수 없다.

부모의 입장과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공부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아무래도 센터 입장에서는 부모의 눈치를 의식 하지 않을수 없다.
부모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고 센터에서 공부를 시키기 바라기 때문에 센터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공부를 억지로라도 시키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본다.

무엇이 정답 인지는 모르겠다.
나 또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내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다.
분명 공부는 필요하고, 아이들이 많이 알고, 공부를 잘하면 모두에게 좋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가 않다.

부모도 아이도 선생님도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그런 환경은 어려울듯 하다.
현재의 경쟁과 성적 위주의 사회 분위기에서는 절대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을것 같다.

아이들이 지금 내가 하는 공부가 나를 위한 공부라는 것을 알면 좋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아이는 거의 없는것 같다.
그냥 시키니까, 혼나기 싫어서, 말 잘듣는 아이로 보이고 싶어서 하는게 아이들의 공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건 나만의 생각일까?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개인적인 sns 선호 변화

 
개인적으로 sns를 이용하는데 보통 4가지를 이용한다.(현재는 3가지만 사용 하고 있다.)
시간의 흐름과 이용상황에 따라 sns도 선호도가 달라 지는것 같다.

처음에 사용한 트위터 였다.
sns 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트위터에 관심이 생겨서 트위터에 관한 책도 빌려보고 책에 나와 있는대로 따라서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트위터의 특징중 하나는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  글자수 제한이다.
글자수 제한으로 인하여 장문의 글을 올리거나 장문의 글을 올려야 할때 글을 게시하는데 있어 사용함에 불편함이 있다.
장문의 글을 올리려는 사람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나 또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싶은데 불편한 점이 있어서 현재는 트위터 이용을 안하고 있다.


 
트위터 다음으로 많이 이용한 sns 이용도구는 카스(카카오 스토리)였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고 좋아했으며, 가장 선호하고,공도 많이 들이고 게시물도 가장 많이 올렸던 sns 이용 도구였다.
그런데 이 카스도 어느순간 약간 실망을 하게 만드는 일들이 생겼다.
그 이유는 카스에 올라오는 게시글이 대부분 상품판매,제품 홍보글, 마케팅 관련 게시글과 장사꾼들의 친구신청글 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이런 내용의 게시글 때문에 카스도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는듯 했다.


다음으로 이용한 페이스북 이다.
페이스북을 이용 하면서부터 카스를 덜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페북은 친구의 게시글이나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많이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 보니 페북에 올라오는 게시글이 방대하다.
페북은 친구의 게시글이 주류이기 때문에 친구가 많으면 게시물도 그만큼 많아 질수 밖에 없다.
많은 종류의 글과 게시물을 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방면 별 도움이 안되는 그러한 종류의 게시글도 많아서 필요없는 게시물 때문에 시간을 많이 낭비할 수 있는 여지가 만이 생겼다.
친구가 많을 수록 친구의 게시글이 많이 올라오기에 장,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용하는 도구는 네이버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또 블로그만의 장,단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로그는 이웃들의 공감이 잘 이루어 지는 도구 인거 같다.
이웃으로 추가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이웃추가 신청이 왔을때 이웃의 블로그 내용을 먼저 보고 이웃추가를 할수 있기에 서로 비슷한 관심분야의 이웃을 이웃으로 추가해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페이스북 처럼 한번에 많은 분야의 게시물을 볼수는 없는 단점이 있다.

마무리해 보자면 트위터는 이제 사용 안하한다.
 카스는 가끔 그래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페북은 아는 친구가 제일 많아서 어쩔수 없이 계속 꾸준이 이용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는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그리고 가장 선호하는 sns도구이다.

모든 sns도구가 마찬가지 겠지만 요즘 sns를 사용하며 느끼는 점은 sns가 상품화와 물건팔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게시물의 절반이 판매와 상품홍보,마케팅 교육 이런 내용들 뿐이다.

필요한 정보획득과 소통의 수단이 우선이 되어야할 sns도구가 물건을 팔고 상품광고와 마케팅수단으로 전락되 버린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