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인간의 어리석음





오늘날 각종 치킨 가게도 많고 개발된 닭 요리도 참 많습니다.
그런 닭들이 자라는 과정을 알게 되먄 아마도 우리는 더 이상 닭고기를 먹지 못할 겁니다.

우선 놀라운 것은 사육돠는 닭의 규모죠.
한 축산 농가에서만도 수천마리, 수만 마리가 사육되고 컨베이어 라인을 타고 죽어갑니다.

미둑에서는 해마다 80억마리가 넘는 닭과 칠면조,1억 마리의 돼지,4천 마리의 소가 도살 됩니다.
특히 소를 대량으로 사육하기 위해 아나존을 비롯한 열대 지방의 숲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료를 얻기 위한 경작지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놀라운 것은 대량으로 사육되는 소나 돼지,닭들이 사는 환경입니다.
이 동물들은 한꺼번에 수백,수천 마리가 아주 좁은 공간에서 닭장 처럼 붙어살아야 합니다.

각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몸무게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죠.
환경이 열악하니 병에 취야할 수 밖에요.
그래서 닭들은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가 섞인 먹이를 먹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도 갈수록 면역력이 약해지는 겁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량으로 사육되는 소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먹은 미국 소들은 그 사료 값이 몇 푼 안 되는데,그것은 미국 정부가 옥수수 재배업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분의 1을 누가 먹고 있죠?
부유한 나라들의 소가 먹고 있습니다.
거꾸로 지구상에서 영양실조로 허덕이는 인구는 8억명 이나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대형마트에서 이른바 최저가 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엔 바로 앞의 현실이 숨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돈을 주고 독을 사먹고 있습니다.

지금당장 고기 소비를 20%만 줄여 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구릉 위협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북극곰이 돌아올 것입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중에서...

글을 읽고 여러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잘 먹게 된지 몇년 안 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보릿고개도 있었고,천장에 조기 묶어 놓고 바라보며 밥을 삼켰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던 시대도 있었는데요.

성장 위주의 정책과 경쟁 위주의 사뢰에서 살다보니 빠른 성장으로 환경의 위협과 지구의 위험에 처하게 된것 같네요.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기 위한 과정을 보니 솔직히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육가공 회사에서 잠깐 근무를 해서 도축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으로부터 도축과정을 들어서 조금은 이 글이 이해가 갑니다.

동물들이 도축되기 전에 소리를 지를때 온 몸에서 인간의 독소와 같은 것이 나와서 온 몸에 퍼진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가 안타까운 부분이 보이네요.
지구상에 영양 실조로 허덕이는 인간이 그리 많은데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 식량을 먹는 현실...

잘사는 나라 사람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못사는 나라 사람들은 굶어야 하는 현실...

잘사는 사람들 고기로 배부르게 하기 위해 숲들이 없어지는 안타까운 현실....

개인적으로 환경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고 잘 알지 못하디만 자연과 환경이 파괴되면 인류도 멸망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서 피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센터 아이가 나에게 질문한 것을 적어 봅니다.
" 쌤, 이 세상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면 공기가 없어져서 우리 다 죽지요?"
라고 질문 한 아이가 생각 나네요.

참으로 아이다운 생각과 질문이라 생각 합니다.
아이에게 "나무가 하나도 없으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 없겠지 "라고만 답을 해 주었다.

한번 아이의 질문에 생각을 해봤다.
정말 이 세상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공기는 어떻게 될까?
과연 과학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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