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그렇게 해서 무얼 이루겠다는 것인가?
몸이 망가지고 영혼이 망가진 상태에서 성취한 1등과 출세가 무슨 소용 입니까?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고통스럽고 불행한데 나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의미가 았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돈만으로 삶이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여태껏 인사청문회에 나온 고위 정치가들 중에 깨끗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우리 사회에서 기득권 자리를 차지한 사람치고 돈과 권력의 욕망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욱 안타까운 것은 평범한 서민들조차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돈과 권력을 좇는 기득권층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삶은 속도나 높이가 아닙니다.
속도나 높이를 추구할수록 쫓기게 마련 입니다.
불안을 달고 살게 됩니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중에서...
서울의 강남에서는 산부인과 동창회도 있다고 합니다.
태어 나지고 않은 아이들이 서로 동창이 되는 우스운 이야기 이지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고 꼭 다른 나라 사람 이야기 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아이들을 양육 하는지...
더 화나고 안타 까운건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고 배운 아이가 자라서 이 나라의 기득권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차지한들 그들이 평범한 서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알까요?
서민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까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이제는 없어져야 할 속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 구조상 노력으로는 기득권이 될 수없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으니...
인생의 목표가 빠르고 높은 지위 그것이 제일인 사회 시스텐과 구조...
그러다 보니 가장 빠른길은 노력이 아닌 지위의 대물림, 돈으로 가장 빠른길을 가는 기득권 자들의 자녀들.
계속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
중산층은 없고 고위층과 하위층 밖에 없는 사회.
누구의 잘못이고 무엇이 잘못 되었고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됐을까요?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이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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