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게 하려면

부모님들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면 아이를 향한 지금의 관심과 기대치를 일덩 부분 낮추고 낮아진 수치만큼 관심을 자신의 부모님에게로 돌려주세요.
이러면 아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어요.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에서.. .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공감이 가는 글이라 옮겨 봤습니다.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기 자녀를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 아이인데 말이죠.

물론 메스컴에 보도되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자신의 자녀에게 하는 몇몇 사람은 빼놓고요.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아이 자신의 삶이 있는데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영원히 소유하고 자녀의 삶까지 대신 살아 주려고 하진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건 좋습니다.
문제는 지나친 관심과 사랑이 문제인 거겠죠.
아이의 모든 생각과 의견은 무시한체 부모의 생각대로 부모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고 행동해야 안심이 되는 그런 현상이 문제 인겁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네요.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준명 이유가 있고 그 행동을 잘 보면 그 행동에서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알게 모르게 아이는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을 무의식 중에 배웠고 그걸 따라 하니까요.

아이가 봤을때 우리 엄마,아빠가 엄마 아빠의 부모인 할아버지,할머니께 하는 본 받을 만한 행동을 보여주는것 만큼 훌륭한 교육이 어디 있을까요.

몇 십만,몇 백만,몇 천만원 짜리 과외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보다 훨씬 값진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자녀에게 쏟는 관심과 열정 시간의 10분의 1만 자신의 부모에게 시간을 쓰고 생각하고 행동 하며 자녀가 본받을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땐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지금보다는 훨씬 더 인간미 있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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